"한국철강, 건설경기 회복세와 장부가치 주목해야"-이트레이드 證

"한국철강, 건설경기 회복세와 장부가치 주목해야"-이트레이드 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0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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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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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1일 이트레이드증권 조강운 연구원의 보고서 주된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을 유지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의 이유는 1)탄탄한 재무제표: 2010년 말 예상 순현금은 약 700억원으로(부산은행 180만주 등 매도가능증권 약 300억원제외), 2010년 영업이익 적자에도 연간 EBITDA는 570억원 수준으로 현금창출력은 뛰어나며 2)장부가에도 못미치는 과도한 저평가: 2011년 기준 PBR 0.4배, EV/EBITDA 2.3배 3)정부의 민간 건설경기 부양책: 미분양주택매입(서울제외), SOC상반기 조기투입 4)바닥을 찍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다. 목표주가는 2011년 PER 13.7배, PBR 0.6배이며, 현주가는 2011년 PER 10.7배, PBR 0.4배, EV/EBITDA 2.3배 수준이다.


4분기 실적 Review: 영업이익 -38억원 적자축소

한국철강의 4분기 매출액은 2,433억원(+26% YoY, +15% QoQ), 영업적자 38억원 (YoY, QoQ 적자축소)을 기록했으며 특이사항은 부산은행주식 약 100만주를 매각하여 세전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 매각대금은 약 150억원으로 결정형 태양광공장 설립에 사용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4Q 철근 출하량은 약 24만톤으로 파악되며, 평균 ASP는 톤당 77만원으로 파악된다. 철근부문 가격인상을 통해 3Q 대비 철스크랩 스프레드가 톤당 27만원수준에서 32만원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약 7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작년과 마찬가지로 성과급이 20~40억원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단조부문은 아직 가동률이 30%수준(전기로 5차지)에 머물고 있어 적자가 지속되고있으며 태양광도 미국수출계약건이 2011년으로 연기되면서 과거수준의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


태양광: 박막형에 결정형 추가, 출하는 3월부터

1)지난 4월 미국 SECP사 계약한 20MW규모의 박막형 태양전지 공급은 2011년 상반기로 연기되었으며, 2)추가적으로 약 130억원의 투자가 필요한 결정형 모듈도 현재 착공해 2월경에 완공되어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4분기에 부산은행 주식 약 100만주를 매각하며 약 15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결정형은 연 65MW의 CAPA를 갖고 있어 박막형(연 20MW)보다 효율이 높으며, 다른방식의 모듈 추가로 영업력확대가 가능할것으로 판단된다. 매출규모는 2010년 20억원 수준에서, 2011년 50~80억원 수준 확대될 것으로 보여 태양광 연평균 170억원 규모의 적자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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