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年 150만톤 공급체제
중국의 마안산강철이 오는 2012년까지 자동차강판 공급능력을 두 배로 키울 계획이다. 마안산강철은 지난해 74만톤의 자동차강판을 판매했으며, 그 중 약 30%를 체리자동차에 공급했다.
중국의 자동차강판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개최된 광저우 자동차박람회에서 중국 자동차사들은 올해 판매목표를 최대 30%까지 높인다고 발표했다.
주요 자동차의 판매목표를 보면 체리자동차와 동풍닛산이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90만대와 77만대로 계획하고 있고, FAW-Toyota와 상해GM도 각각 10% 증가한 55만대, 115만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자동차강판 시장에 대한 중국 철강사의 대응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