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729만톤 → 10년 3,170만톤
車강판 생산능력 270만톤 등 고급제품 생산 확대
중국의 서우두강철이 12차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조강생산능력을 4천만톤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적극적인 M&A를 통해 생산능력을 증가시켜 왔던 서우두강철은 지난해 3,170만톤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하며 2009년 1,729만톤에서 무려 83%가 증가한 바 있다. 수익에 있어서는 지난해에 비해 8배나 증가한 179억위안(27억달러)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강판 생산량을 현재 약 110만톤에서 270만톤까지 늘이는 등 고급 제품 생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우두강철의 베이징공장은 지난 13일 공장가동 중단식을 가지고 철거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