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봉형강 및 후판 실적 가시성 확대_SK증권

동국제강, 봉형강 및 후판 실적 가시성 확대_SK증권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01.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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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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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최근 봉형강과 후판업황이 지난 3분기 최악의 국면을 지나 4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돌입하기 시작했다면서 동국제강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신규조선수주 호조로 주가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 실적은 턴어라운드, 영업 외 수지는 악화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봉형강의 수요부진은 여전하지만 지난 3분기 건설 업체와의 최악의 대립국면을 지나4 분기 이후 가격 전가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에 이어 1 분기에도 고철원가 상승분을 봉형강가격에 전가하면서 마진스프레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슬라브가격도 철광석이나 원료탄가격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안정화 국면인데다 후판가격은 2분기 포스코의 가격인상으로 후판-슬라브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SK증권은 "봉형강과 후판의 실적가시성이 확대된 것이 최대 호재"라며 동국제강의 2011년 매출액은 6.1조원으로 1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1 억원으로 20.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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