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조2천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 제시
대우건설은 2011년 경영목표를 신규수주 14조원,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해외사업 비증을 4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해외수주 목표를 지난해(34억달러)보다 56% 늘어난 53억달러로 정했다.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LNG및 발전소 분야와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등 주요 거점국가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오일 및 가스 분야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원전, 바이오가스 플랜트, 조력발전소, 해저터널 등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시장을 선점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총 7,691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 대우건설은 올해 총 1만5,034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으로 10년 연속 아파트 공급 1위 업체의 위상을 지킨다는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