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호텔급 종합병원 공사 수주

대우건설, 리비아 호텔급 종합병원 공사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1.01.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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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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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400만 달러 규모… 리비아 고급 건축물 수요 증가해

  대우건설이 2억400만 달러 규모의 리비아 최초 호텔급 민간 종합병원을 건설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29일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ESDF: Economic Social Development Fund)의 자회사인 OYIA Company와 2억400만 달러 규모의 스와니 병원(Swani Hospital Project)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하고 기공식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스와니 병원 공사의 설계는 미국의 HKS, 시공은 대우건설이 수행하게 되며, 공기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총공사금액 2억 400만 달러로 200 병상 규모의 호텔급 최고급 병원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리비아 최초 민간 종합 병원으로 2011년 1월에 착공해 2013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리비아는 20여 년 만의 UN의 경제제재 해제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프라 및 고급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고급 건축물 공사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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