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릴스크社 "북극지역 자원 적극 활용할 것"

노릴스크社 "북극지역 자원 적극 활용할 것"

  • 철강
  • 승인 2011.02.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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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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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광산의 니켈 광석으로 안정적 생산 나선다

  러시아 최대의 니켈 및 팔라디움 생산업체인 노릴스크社(Norilsk Nickel)는 러시아 북극 시베리아 지역의 니켈 생산량이 오는 2016년부터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노릴스크 측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니켈 광석 생산량을 1,650만톤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2023년 러시아 북극 지역의 매장된 니켈광석량은 2,9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 북극의 자원을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노릴스크 측 관계자는 "2016년에 핵심 비철금속인 니켈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게 될 것"이라며 "향후 5년 이내 광석 품질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북극 광산에서 나오는 니켈 광석으로 하여금 안정적인 생산을 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릴스크는 2025년까지 340억달러 투자해 생산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릴스크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발전 전략으로 니켈 광석 뿐 아니라 백금 광석의 추출을 포함, 북극 지역 자원의 활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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