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0년 4분기에 사상 최초로 LCD TV를 1,0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약 1,100만대 LCD TV를 판매, 주요 TV업체 중 최초로 한 분기에 LCD TV 1,000만대 이상을 팔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744만대, 2분기 786만대, 3분기 780만대를 판매했으며 4분기까지 합칠 경우 연간 3,4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되며 LCD TV 판매에서 2009년(2,700만대) 대비 25.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올해 스마트 TV와 3D TV를 앞세워 4,000만대 이상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경쟁사인 LG전자는 2010년 2,300만대 수준 LCD TV를 판매, 삼성보다 1,100만대 낮은 판매량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