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찬타부리, 송크란 지역 유력
태국의 일관제철소 건설 계획이 국가산업개발위원회의 정밀조사를 거쳐 7월부터 내각에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태국철강협회는 지난해부터 동남부 찬타부리와 송크란 지역에서 고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설지 심해항 확보, 환경 영향성, 주민이주 대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에 관광산업 영향성 등으로 고로 건설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염두에 두고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에 건설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