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인허가 최종 승인받아

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인허가 최종 승인받아

  • 철강
  • 승인 2011.0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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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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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주와 부지매입 실무협의 재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추진해온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이 지난 1월 31일 인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인도 자이람 라메시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가 오리사주에 건설을 추진해온 일관제철소 건설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는 일관제철소 건설예정 부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 대한 이주보상계획을 통해 10%가량의 사유지와 90%가량의 국유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인도 정부(환경부)의 부지매입 재검토 결정에 따라 중단했던 제철소 건설부지 매입을 재개하기 위해 오리사주와의 실무협의에도 들어갔다. 포스코는 인도 현지 관계법령에 따라 순이익의 2%를 이주민의 복지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공장부지 중 25%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2005년 철광석이 풍부한 인도 동부 오리사주에 연산 1,2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련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 =포스코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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