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전문 중견기업 위한 ‘기업주치의센터’ 운영

지식경제부, 전문 중견기업 위한 ‘기업주치의센터’ 운영

  • 일반경제
  • 승인 2011.02.16 11:37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지역에 특화 산업 입주 기업 대상, 올해 75억원 지원

  지식경제부(최중경 장관)는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산업단지에 기술, 경영, 금융 관련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관리해주는 ‘기업주치의센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반월시화(부품소재), 구미(전기전자), 창원(메카트로닉스), 광주(광산업) 등 4개 지역에 특화산업과 관련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설치,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정부 예산 50억원, 기업은행 25억원 등 총 7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기업주치의센터’는 30분 이내의 근접거리에서 일정 기업군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 맞춤형․현장 밀착형 지원 시스템으로서 기업 애로 해결부터 성장 아이템 발굴 지원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주치의는 기술, 경영,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상시 상담해 정부정책연계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 정부 지원 사업은 분야별, 기관별로 다양한 주체에 의해 제공되어 중소기업에게 보다 종합적인 지원이 아쉬웠다”며 “기업주치의센터는 타 정부사업(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 등) 및 대학,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종합적인 창구 역할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