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 "지난해 성장기반 구축"

포스코 정준양 회장, "지난해 성장기반 구축"

  • 주총소식
  • 승인 2011.02.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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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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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2월 25일 개최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긴축정책, 남유럽의 재정위기 등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했으나 주주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임직원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는 32조5,8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조 470억원, 순익은 4조2,027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세계 철강기업 가운데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은 3,212만9,000톤으로 2009년 대비 388만6,000톤이 늘었고 판매량은 3,146만5,000톤으로 302만8,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철강생산능력을 증강해 본업을 공고히 하는 한편 M&A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 및 미래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업(業)의 진화'에 매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철강 프로젝트 및 원료 개발 투자를 확대했으며 베트남 발전사업과 석유 가스 탐사 등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장(場)의 확대'에도 주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 지향의 마케팅 체제를 정립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그룹경영과 원가절감에 집중하고 신뢰와 소통의 기업문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동(動)의 혁신'을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정회장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했으며 중소 협력 기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체계를 수립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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