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 주최 국제철강컨퍼런스 기조연설서 강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CRU 주최로 열린 제17회 국제철강컨퍼런스(CRU’s 17th World Steel Conference)에 참석한 이동희 부회장은 행사 첫 날 기조연설에 나서 ‘포스코와의 M&A 이후 리포지셔닝 전략과 철강업계에 미칠 전망’이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와 M&A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철강 트레이딩은 물론 프로젝트·자원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면서 "대우인터내셔널과 거래하는 것은 포스코와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르셀로미탈의 빌 스코팅(Bill Scotting) 부사장, BHP빌리턴의 비키 빈스(Vicky Binns) 수석연구원 등 철강 관련 업계 주요 인사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2011년 철강업계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