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협폭 냉간압연업체인 쎄니트(대표 이강해)가 3월 29일 경남 의령읍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심경휘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쎄니트는 디케이금속 김동국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김우성 신규 감사 선임의 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차량용 컴퓨터 제조, 판매 사업 등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목적의 삭제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업, 교육관련물 제조 판매 및 대여업의 추가 등이 포함된 정관 일부 변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업목적 추가 및 삭제와 관련해 회사측은 지난 2007년 차량용 피씨 등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해 추가했으나 사실상 사업영위 필요성이 없어져 삭제키로 했으며 교육서비스업 등의 추가는 현재 극장사업과 관련해 사업범위 확대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쎄니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자산재평가에서 현재 장부가액 27억원 규모인 경남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소재 공장 부지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소재 극장의 재평가금액이 43억7,811만원으로 16억7,239만원의 평가 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