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3.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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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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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전기동과 니켈을 중심으로 하락장을 연출하였다. 일본의 공장들이 지진 이후 재가동한다는 소식에 일본 및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움직임과 품목별 요인에 비철금속은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전일 Fed 일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금일까지 달러화는 엔화 및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여 상품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한편, 시장에서는 전기동의 느슨한 수급과 중국에 대한 우려에 주목하며 전기동은 2% 이상의 낙폭을보였다.

주요 기관 애널리스트들은 전기동 시장의 주된 관심이 중국에 쏠려있었던 바, 중국이 최근 몇 개월 동안 실물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은 점에 가격움직임이 다소 무거운 것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지난 달 일본의 전기동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은 그만큼 단기적으로 약해진 중국 수요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금일 전기동은 204달러 하락한 9381달러에 마감하였다.

금일 금은 안전자산 수요 등으로 지난 며칠간의 낙폭을 되돌리며 소폭 반등하였다. 그러나 상기 언급한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 조짐 등은 상단을 제한하며 장중 변동성을 증대시키며 방향성은 다소 없는 장이 전개되었다.

한편, 최근 금실물 연계 ETF인 SPDR Gold Trust의 금 실물보유량이 3주래 최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들은 ETF의 청산물량이 실물시장에 공급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에 우려를 표하였으나, 보석 및 전자업계 수요가 상쇄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시장에서는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및 이를 통한 향후 통화정책의 변화와 다음 주에 유럽중앙은행이 실제로 기대에 부합하며 금리인상할지 여부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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