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대상' 12명 선정

포스코, '패밀리대상' 12명 선정

  • 철강
  • 승인 2011.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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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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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창립기념식서 시상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오는 4월 1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올바른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 경영성과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포스코패밀리사 직원 12명을 '포스코패밀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포스코인상'으로 시상했던 것을 지난해부터 포스코패밀리사로 확대해 시행하는 '포스코패밀리대상'은 포스코 4명, 계열사 3명, 패밀리사 3명, 해외법인 2명 등 총 12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등 국내외 주요 M&A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M&A 노하우를 체계화한 전략사업실 김주현 부장, 압연제어와 드라이브 설비 전문가로 전력절감형 인버터 국산화 추진하는 등 설비강건화에 크게 기여한 임지우 가열로설비혁신과장, 냉간압연 전문가로 자동차외판재 등의 개발에 공이 많아 현장 엔지니어의 롤모델이 된 냉연기술개발팀 이훈휘 차장, 고로분야에서 기술노하우 축적 등에 기여한 고로정비과 김차진 파트장이 상을 받는다.

  계열사에서는 국내최초 하수슬러지 건조 연료화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신기술개발을 통해 패밀리 시너지 경영 및 친환경 이미지 포스코건설 윤희철 녹색환경그룹리더, 열량조절 장치 개발을 통해 획기적으로 원가절감에 기여한 포스코파워 부생발전부 김창주 파트장, 영업전문가로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한 대우인터내셔널 후판팀 유삼 부장이 선정됐다.

  해외법인에서는 업무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통관업무를 완벽히 수행한 미얀마 포스코 우민쪼(U Myint Kyaw) 구매과장과 현지 고객사의 적극적인 방문을 통해 법인의 경영성과를 많이 올린 포스코-MKPC 마케팅부 탄 레이 용(Tan Lay Yong) 팀장이 선정됐다.

  패밀리사에서는 적극적인 혁신활동 전개로 패밀리사 혁신수준을 높인 케이원테크 유교상 혁신지원팀장, 고로정비 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포스코 경쟁력을 높인 무창 생산기술팀 양희주 반장, 파이넥스(FINEX) 조업안정에 기여한 신립공업 신휘용 이사가 상을 받는다.

  한편 포스코는 31일 오후 5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포스코패밀리대상' 시상과 함께 회사창립 43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어 1일에는 창립기념일로 양대 제철소 생산현장을 제외하고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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