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상승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원유 현물 기준 4월1일 북해산 브렌트(Brent)유 배럴당 118.64달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배럴당 108.00달러, 두바이(Dubai)유 배럴당 111.0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 1.50달러, 1.26달러, 1.68달러가 오른 수치이다.
특히, 두바이유의 경우 리비아 반군들이 카타르 등을 통해 원유 수출을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던 기대와 달리 미국이 철군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을 틈타 정부군의 반격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원유선물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2달러가 오른 107.94달러,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4달러가 오른 118.7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