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4.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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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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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연이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며 보합세를 연출 함.

유럽 주요 국가의 예상치를 부합하는 실업률과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소식이 장중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모습이었고, 주요 이슈였던 미국의 실업률의 개선과 고용지표의 예상상회는 세계 경제엔진인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을 심어줬으나, 물가상승으로 인한 주요 국가들의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한 조심스런 발언들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며 변동성을 확대하며 차별적 등락을 보여줌.   

*Copper – 미 지표 개선 불구 약보합으로 마감.

Copper는 선진국의 지표개선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약보합으로 한 주를 마감. 3M 9454.25로 전일 대비 하락을 보이며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중 증시상승과 연동하며 완만한 상승을 이어감.

그러나 주요 신용평가기관인 S&P가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반전했고, 포루투갈의 신용등급 강등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며 $9,300레벨 초반까지 가파른 하락을 나타냄.

유럽의 핵심국가인 독일의 예상치를 부합하는 제조업 지표로 진정세를 찾는 모습이었음. 이후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고용의 예상상회와 실업률 하락이 가격지지를 주는 모습이었으나, 美 연방준비은행 관계자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심한 변동성을 연출함. $9,300레벨을 잠시 하향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연출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나타나며 Copper는 전일 대비 1.1%으로 한 주를 마감함

*Aluminum – 금리 발언 여파 반영하며 보합세 유지

Aluminum 또한 장중 발표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보합세 유지. 아시아 장중에는 미비한 변동성을 연출 했으나 유럽 증시 개장 후 나타난 유럽의 재정위기 소식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욕구를 증가시키며 지속적 하락을 보임.

장중 $2,600레벨을 하락 돌파하기도 했으나 장마감이 다가오며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이후 꾸준히 하락폭을 만회하며 전일 대비 0.44%로 약보합을 나타냄.

주요 소비국인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실업률 하락 소식은 호재라기보단 오히려 경기 개선으로 인해 그 동안 유지했던 유동성 축소가능성으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었음.
특히 4월 금리결정을 앞두고 중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금리 및 지준율 인상 가능성 시사와 재정악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유럽은행, 마지막으로 경기 회복세로 인해 그 동안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미국의 의도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에 투자자들의 향후 방향성 또는 우려를 선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석됨.

소비자 물가에 대한 각국의 정책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확대되고 있는 장중 변동성 증가 역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 해석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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