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용, 300계 12만3천원 내리고, 400계 12만3천원 오르고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외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가격 조정 영향으로 4월 1일부로 출하 가격을 조정했다.
우선 300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해서는 실수요는 톤당 12만3,000원, 유통용은 11만7,000원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은 실수요용이 톤당 517만원, 유통용은 491만2,000원으로 낮아졌다.
300계는 인하한 반면 400계는 인상됐다. 400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실수요용은 톤당 12만3,000원, 유통용은 11만7,000원이 각각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430 냉연강판 실수요용은 톤당 299만8,000원 유통용은 284만8,000원으로 높아졌다.
회사측은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원자재인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의 국내외 가격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