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 위한 필드마케팅 강화 다짐

포스코, 고객 위한 필드마케팅 강화 다짐

  • 철강
  • 승인 2011.04.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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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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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전략토론회 개최...상황 변화 즉각대응 체제 조성
日 대지진 시나리오별 플랜, 제품별 경쟁전략, 중기 중점 추진과제 논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마케팅전략 토론회를 갖고 고객에게 인정받는 필드마케팅을 강화하고, 상황 변화에 따른 즉각대응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송도 글로벌 리더십센터에서 상반기 마케팅 전략 토론회를 갖고 제품별 판매전략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마케팅본부와 해외 무역법인의 임원·그룹리더들이 참석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철강판매 경쟁에 대비해 ‘제품별 경쟁전략’과 ‘중기 중점 추진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시나리오별 플랜’을 짚어보며, 제품별로 판매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고, 마케팅실별로 컨틴전시(Contingency) 대응체제를 구축, 상황 변화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함께 향후 내수 판매기반 유지와 본사·무역법인·가공센터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필드마케팅(Field Marketing)을 추진하고, 글로벌 품질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마케팅 POSPIA 3.0을 추진, 안정적인 국내외 판매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마케팅본부장인 황은연 전무는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는 인도네시아 등 상공정 진출이 시작되는 첫 해이다. 국내와 해외 생산법인·가공센터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글로벌 판매체제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의 성공과 고객가치를 높여 나가는 마케팅 활동을 체질화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한 역량을 보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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