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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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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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전일 메탈 대부분 상승. 상승재료는 이전과 같은 중국의 메탈 수요 회복 기대 때문인 듯. 다만, 전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상승폭은 줄어들었으며, 납은 하락했음. 한편, ECB 예상대로 금리 인상 했으며, 미 고용지표도 개선되며 경기가 회복 중 임을 시사함.

  유가 상승세 지속. 전일 국제유가 급등. 이는 리비아 정정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 강진 발생하자 상승폭 확대된 듯. WTI유는 배럴당 108.33달러에서 110.30달러로 상승. 두바이유는 114.89달러에서 114.97달러로 상승함.

  유로화대비 달러 강세전환. ECB가 예상대로 금리인상을 시행했음에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강세 전환한 듯. 달러/유로 1.4331에서 1.4308으로 하락.

  美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감소.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전주대비 1만명 감소한 38만2천명을 기록함. 이는 예상치 38만5천명을 하회. 지난 2월 이후 최저. 한편, 계속실업급여 신청자수도 전주대비 9천명 감소한 372만3천명을 기록함.

  ECB, 기준금리 인상. 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25%로 0.25%p 인상. 지난 08년 7월이후 첫 인상. 유럽이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40년만에 처음. 한편, Trichet 총재는 아직 인플레 상승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라고 언급. 다만 현재 ECB의 통화정책은 경기순응적(accomodative)이며,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한 바 없다고 언급함.

  일본 북부 연안 강진. 일본 북부 연안 규모 7.4의 강진 발생. 진앙지는 센다이 동쪽 61마일 지점. 이로 인해 한 때 쓰나미 경보. 글로벌 증시 하락함. 이후 후쿠시마 원전을 포함한 전력시설에 미친 영향 없는 것으로 발표되자 글로벌 증시 하락폭 제한됨. 이는 지난 3월 11일 대지진의 여진인 듯.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68% 상승한 $9,670.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500톤 증가한 442,375톤. Cancelled warrants는 9,775톤.

* 납
  LME(3M) 납 가격 전일대비 1.06% 하락한 $2,790.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275톤 감소한 278,125톤. Cancelled warrants는 7,350톤.

* 금일 전망
의심 품은체 돌아온 기대.
  3일 연속 상승한 전기동 가격, 다시 상승추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챠트만 봐도 나쁠 건 없음. 이미 저항선 뚫고, 전력 질주를 준비하는 모습. 금일 역시 상승 출발하며, 힘들 것만 같았던 전고점을 가뿐하게 돌파.

  상승의 이유는 전일 언급했던 것처럼 중국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났고, 달러도 약세 전환했기 때문. 달라진 시장의 기대는 전기동 수익률마져 바꿔 놓음. 일주일 사이에 전기동 수익률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그림 1).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단순에 올라섬. 지난주 16위권에서 현재는 3위.

  물론, 지금의 상승세에 달러약세의 도움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중국 변화된 분위기보단 크진 않을 듯. 중 증시가 금리인상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되고 있음을 증명.

  다만, 증가하는 전기동 재고량은 여전히 수요에 대한 우려를 남김. 다만, 이런 의심은 이번 주말이면 결론 날 듯. 10일 발표 예정인 중 비가공 구리 및 반제품 수입 결과는 향후 전기동 추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듯. 보통 수입 결과 발표를 앞둔 가격 움직임은 발표 결과를 함축하고 있었음을 고려해야 할 듯.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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