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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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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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강세, 미국 달러화 대비 근 15개월래 최고치 기록
- 금 선물, 4일째 상승세 지속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 브렌트유, 리비아 정정불안에 33개월래 최고치 기록하며 $125 돌파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유로화 강세를 필두로 국제유가와 금 값이 사상최고치를 보이는 등 전반 적인 상품시장의 강세속에서 Tin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6대 비철금속가격 모두 전일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준 하루였다.

 전일 종가수준에서 Asia장을 시작한 Copper는 중국 상해장에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흐름을 보이며 런던 장 개장 전 $9,800선을 돌파하였다. 또한 전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이 후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근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자 런던 장 개장 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9,850선을 뚫고 올라갔다.

  이 후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 없이 상승흐름을 지속하던 Copper는 유로화 강세에 계속해서 연동하며 US장 개장 전 $9,896을 기록하였다. $9,900선에서 한 차례 저항을 받자 다소 상승폭을 반납한 Copper는 $9,800초반 부근까지 후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장 후반 Copper는 지지선을 견고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9,850선 근처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큰 폭의 상승흐름을 보여주었고 Tin은 장 중 $33,000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갱신하였다.

  금일은 공급차질 우려 지속으로 인한 국제유가의 상승, 그리고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의 영향으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비철금속시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상품시장의 강세를 보여준 하루였다. 또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수요전망에 대한 기대감과 공급차질 우려가 맞물리며 중국과 유럽의 기준금리인상에도 비철금속시장은 전일에 이어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다음주는 본격적인 2분기를 시작으로 중국의 수입수출량 잠정치 발표를 앞둔 가운데 그간 인플레 억제를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어떠한 방향으로 다시 나아갈지 구체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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