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

  • 비철금속
  • 승인 2011.04.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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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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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하였지만, 전일이 이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IMF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이후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에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또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하회로 발표가 되면서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힘을 실어 주는 모습.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적자를 줄이겠다는 발표와 함께 美 달러화가 상승 반전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하루를 마감.

■ Copper 장 막판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
  금일 3M $9,633.75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 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다 하락하는 하루. 아시아 장 중 주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평소 거래량보다 적은 수준에서 거래가 되며 3M $9,610~$9,670레벨에서 레인지 거래의 모습을 보이기도 함. JP Morgan의 1분기 기업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美 지수상승에 영향을 주면서 Copper 역시 美 지수 상승에 힘입어 하락폭을 넓히진 못하는 모습. 하지만, 금일 3,225톤의 LME 재고가 증가하면서 LME Copper 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에 Copper 가격은 쉽게 상승하지 못함. 또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하회로 발표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장 막판 3M $9,500레벨을 반납하며 2% 가까이 하락하는 장의 모습.

■ Nickel  과잉공급 예상에 하락
  Nickel은 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INSG)가 2011년 60,000톤 정도가 남을 것이라는 예상에 금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 2010년에는 공급부족을 보여준 Nickel은 2011년에는 공급원 증가에 따른 생산량 급등에 따라 과잉공급이 예상.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인 LME 재고 역시 가격 하락에 도움을 주며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 여타 비철금속
  Aluminum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 가격 역시 Copper와 연동하며 가격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하였지만, 장 막판 일본의 원전 사고 여파와 국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가격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Aluminum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준 LME 재고로 인해 Aluminum 가격은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지만, 장 막판 여타 비철금속과 연동하며 하락 마감.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 막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15일 계획되어 있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긴축정책 우려감을 확대시키는 모습. 이에 따라, 중국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에도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함. 또한, 꾸준히 발생하는 일본의 여진, 원전 불안감 확대 및 미국의 1분기 기업실적 발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듯.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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