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제1회 희소금속 국제 워크샵 개최

지식경제부, 제1회 희소금속 국제 워크샵 개최

  • 철강
  • 승인 2011.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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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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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19일 양일간 인천 송도서 개최
'국제 희소금속 공동협의회' 설립 논의 예정

  지식경제부(장관:최중경)는 4.18~1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세계 희소금속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희소금속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소금속은 리튬,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35종을 말한다. 이 소재는 그린카,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부품의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한 각국의 희소금속산업 육성전략, 희소금속 활용기술 R&D동향 등을 소개하고 산업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18일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홍일표 한나라당 국회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신동근 인천광역시부시장,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샵은 '희소금속 확보 전략 및 기술발전 전망'이라는 주제하에 세션별로 ■기반산업용 희토류 합금 응용, ■희토류 자원 활용, ■희소 합금 활용 등 3개 소주제로 각국의 기술동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경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워크샵에 참여한 8개국을 중심으로 '국제 희소금속 공동협의회' 설립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희소금속 전략수립과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한 것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희소금속 및 희토류의 원활한 수급과 공급, 공급불안에 대비한 국제사회 안전장치 확보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지경부측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 향후 1년 동안 협의회의 구성, 기능, 운영, 참여 범위 및 추진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거쳐 2012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미래성장산업으로서 희소금속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소재화 기술개발 등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Road Map을  마련해 올 상반기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주요 연사
- 미국 에임즈 연구소(Ames Lab.) 알렉스 킹(Alex King) 소장

- 미국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앨런 허드(Alan Hurd) 부소장

- 미국 지질자원조사국(USGS) 체 피관(Pui-Kwan Tse) 수석분석관

- 일본 희토류학회 노부히토 이마나카(Nobuhito Imanaka) 회장

- 중국 유색금속연구소 슈준 미(Xujun Mi) 부국장

- 포스코 권오준 부사장(CTO)

- 광물자원공사 송석진 본부장

-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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