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한국강재 본사에서 개최
"새로운 마음과 새뜻으로 최고의 기업 만들것"
15일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국강재(대표 김태훈)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행사에는 한국강재의 모회사인 한국주철관공업(주) 김길출 회장 및 김태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한국주철관계열인 진방스틸코리아(주)의 정태정 대표이사 및 임원, 본부장 등 관계사 주요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한국강재(주)의 김태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소속 임직원들에게 “그동안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이제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과 새 뜻으로 모두 함께 열정을 불태워 한국강재(주)를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자”고 전했다.
또 진방스틸코리아(주) 정태정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두 회사는 동종 업종으로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품질과 최선의 가격으로 구조관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앞서 진방스틸코리아(주)는 2007년 8월에 한국주철관공업(주)에 인수된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기업체질개선을 완료, 3년 만에 영업이익(45억원) 및 당기순이익(40억원)을 흑자전환 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국주철관 측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강재를 인수 사업 정상화에 나섰으며 향후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확대, 진방스틸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관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