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제18기 주총서 전 안건 원안 통과…정관 변경·이사 선임 승인

풍산, 제18기 주총서 전 안건 원안 통과…정관 변경·이사 선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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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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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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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유시춘 EBS 이사장 사외이사 합류
풍산·풍산홀딩스 주총 안건 모두 통과…경영·지배구조 개선 속도

 

20일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제18기 풍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일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제18기 풍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풍산(회장 류진)이 20일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당 1,700원의 배당이 확정됐으며,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정관 변경안에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과 규정 정비가 포함됐다.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도입이 반영됐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의 감사위원 선임 및 해임 의결권을 제한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류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의결됐으며, 양일수·정현옥·이전환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함께 통과됐다. 이 가운데 양일수와 이전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대상이며 정현옥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유시춘 EBS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10억 원으로 승인됐으며 지난해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은 92억4,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우동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고부가가치 동 제품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어 ESG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 생산, 영업, 연구개발(R&D) 전반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시스템을 지속 점검해 사회적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풍산 주주총회 종료 이후 같은 장소에서 풍산홀딩스 제57기 정기주주총회도 이어 개최됐으며,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요 안건인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40억 원으로 승인됐으며, 지난해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은 21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감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4억 원으로 의결됐고, 지난해 실제 지급된 감사 보수총액은 2억6,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풍산홀딩스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기준을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해 독립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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