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자동차, 日대지진 반사익 전년比 4.8% 증가

<포스리전망>자동차, 日대지진 반사익 전년比 4.8% 증가

  • 포스리 전망 2011년 2분기
  • 승인 2011.04.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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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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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자동차 생산은 신흥국 수요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 등에 따른 수출 증가 및 내수 호조세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리 전망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완성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선진국 시장에서 반사이익과 동유럽,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에서 판매확대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생산은 상, 하반기에 각각 5.2%, 4.4%의 견조한 증가율을 기록하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내수는 수입차 시장의 대폭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차의 대규모 출시와 노후차량 교체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국내 자동차 업체의 신차 모델은 6개에 불과했으나, 2011년은 11개 모델로 신차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이상 노후차량도 증가해 교체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미국 등 선진국 수요 회복과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 성장이 지속되고,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으면서 전년 대비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초 발생된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세계 시장에서 국내산과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산 자동차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자동차 수출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부품업체들의 생산 역시 영향을 받으면서 일본 제조업체들의 현지 생산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 동남아 등 일본 업체들이 주도해왔던 시장에서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수급전망                  
구분 2008     2010년 2012년 2011년
        상반기     상반기   하반기 연간
  4분기   1분기 2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천대 1,215 314 천대 1,465 356 363 719   354 363 717 357 424 781 1,498
내수판매 전년비% (-12.5) -73.1 전년비(%) 5.1 0.6 0.1 0.3   1.2 0.6 0.9 1.6 5.1 3.5 2.2
  전기비% (-12.5) (-20.6) 전기비(%) 5.1 -16.0 2.0 -7.9   -12.3 2.6 -5.0 -1.7 18.8 9.0 2.2
  천대 395 118 천대 2,772 695 776 1,471   694 798 1,492 691 795 1,486 2,978
수출 전년비% (-17.4) -77.6 전년비(%) 29.0 0.2 -2.8 -1.4   18.1 6.2 11.4 4.7 2.9 3.7 7.4
  전기비% (-17.4) (-12.6) 전기비(%) 29.0 -12.6 11.7 -1.0   -10.2 15.0 4.1 -13.4 15.1 -0.4 7.4
  천대 1,334 342 천대 4,272 1,051 1,139 2,190   1,047 1,161 2,208 1,048 1,219 2,267 4,475
생산 전년비% (-17.8) -53.4 전년비(%) 21.6 0.3 -1.9 -0.8   7.5 3.2 5.2 4.9 3.9 4.4 4.8
  전기비% (-17.8) (-19.1) 전기비(%) 21.6 -13.8 8.4 -3.4   -10.7 10.8 1.7 -9.7 16.3 2.6 4.8
*주:2011년 1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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