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 톤당 $2,745기록하며 30개월래 최고치 기록
-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유로화 15개월래 최고치 기록
- 미국 기존주택 판매건수 5백 십만건 기록하며 예상 및 이전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국채입찰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인한 유로화 강세로 전일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준 하루였다.
전일 종가대비 소폭 상회한 수준에서 Asia장을 시작한 Copper는 전일에 이어 달러약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가격상승을 이끌자 상해거래소 개장 후 $9,400레벨을 뚫어 올렸다. 런던 장 개장 전까지 상승세를 지속한 Copper는 금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채입찰이 강력한 수요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평가받자 유로화 상승세로 런던 장 개장 후에도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US장 개장 후에는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자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9,550선을 돌파하였다. 결국 장 후반 Copper는 전일비 약 2%의 상승을 보이며 강세장을 연출하였고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일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이었다. Aluminum은 중국 산업정보부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알루미늄 설비가 과잉상태라며 새로운 알루미늄 개발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할 것으로 발표하자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Nickel은 전일비 약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후 달러약세가 이어지며 원자재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또한 유로존 국채입찰의 성공적인 평가는 유로화 강세를 더욱 견인하였고 전일 인텔의 기업실적 개선소식과 주택지표 호재로 인한 뉴욕증시의 상승도 비철금속가격의 반등을 이끌었다. 펀더멘털적인 측면에서도 생산차질로 인한 수급우려와 강력한 중국의 수요는 상승압력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었다. 명일은 런던의 휴일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다소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에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