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 1080.3원..1.9원↓

21일, 원/달러 환율 1080.3원..1.9원↓

  • 일반경제
  • 승인 2011.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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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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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9월 이후 31개월여 만에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한 가운데 가까스로 1080원을 유지하며 31개월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30원으로 전날보다 1.90원 하락하며 마감,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8년 9월 8일 1080.10원 이후 31개월여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경기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NDF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1.60원 내린 1080.60원로 장을 시작했다.

통화명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080

0

0

1098.9

1061.1

1090.5

1069.5

JPY

1316.91

▲ 12.88

0.0099

1339.95

1293.87

1329.81

1304.01

EUR

1578.2

▲ 15.55

0.01

1609.6

1546.8

1593.98

1562.42

CNY

165.67

▲ 0.21

0.0013

177.26

157.39

167.32

164.02

국제유가: 두바이유 20일거래 기준, 배럴당 115.60달러 1.90달러 상승

  이후 1081.50원의 고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1078.30원까지 저점을 낮춰, 지난 2008년 9월 8일 1078.50원을 깨고 날을 앞당겨 2008년 9월 2일 1020.00원 이래 31개월여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에서 매도세가 집중됐다.

  한은과 금감원이 2차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히는 등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외환당국이 달러 매수 개입에 나섰지만 역외 매도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막판 외환당국이 종가 관리를 위한 개입에 나서며 환율은 1080원대로 올라서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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