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 1분기 매출 9조1,120억 영업益 9,210억

<포스코 IR> 1분기 매출 9조1,120억 영업益 9,210억

  • 철강
  • 승인 2011.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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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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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31.1%↑, 영업益 36.1%↓...영업이익률 10.1%
조강생산 894만톤, 제품판매 820만톤
원가절감 목표 1조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 매출 40조, 투자 9조8천억 제시

   포스코(회장 정준양)의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면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회사측은 지난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조강생산량 894만톤, 매출액 9조 1,120억원, 영업이익 9,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10.1%로 지난해 4분기(5.7%)에 비해서는 높아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6%포인트나 떨어졌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1% 늘었으며 철광석 및 유연탄 등 고가 원료 사용과 내수판매 가격 동결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8.7%, 9.6% 늘어난 894만톤과 820만톤을 기록했다. 연결재무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6조2,510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이다.

   1분기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은 더뎠다는 점이다. 다만 포스코는 월드베스트&월드퍼스트 제품 126만톤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1분기에만 3,177억원의 원가를 절감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경영성과가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포스코는 국제 철강가격 상승 및 원료가 상승분을 반영해 최근 주요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극한적인 노력을 통해 연간 원가절감 목표를 기존 8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2분기 이후는 실적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조강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70만톤 늘어난 3,710만톤으로, 매출액은 40조원으로 조정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67조8천억원, 투자비는 9조8천억원을 제시했다.

※ 포스코 2011년 1분기 경영실적 

    

 

연 결

10년 1분기

10년 4분기

11년 1분기

 

 

11년1분기

전기비

전년비

조강생산(천톤)

8,228

8,911

8,940

0.3%

8.7%

-

제품판매(천톤)

7,475

8,419

8,195

-2.7%

9.6%

-

매출액(십억원)

6,950

9,176

9,112

-0.7%

31.1%

16,251

영업이익(십억원)

1,442

519

921

77.5%

-36.1%

1,356

순이익(십억원)

1,374

366

927

153.3%

-32.5%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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