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만여명 임직원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25일과 26일 이틀간 포스코 본사 1층과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와 지곡동 롯데마트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가졌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포항제철소, 포스코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도 동참했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펼친 사랑나눔 헌혈운동에는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도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헌혈은 짧은 시간으로 남을 도울 수 있고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며 "해마다 2차례 헌혈운동을 실시, 따뜻한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