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도 판재류 제품價 인상

현대제철도 판재류 제품價 인상

  • 철강
  • 승인 2011.04.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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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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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조투입분 적용…열연ㆍ후판 톤당 16만원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포스코에 이어 판재류 제품가격 인상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주요 고객사들에게 가격인상 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인상은 25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사측이 이날까지 최종 가격인상안이 결정하지 않으면서 28일 예정된 1분기 기업설명회로 인해 이에 앞서 가격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가격인상폭은 포스코와 같은 열연, 후판 모두 톤당 16만원 인상이 유력하며, 인상시점은 5월 1일 제조투입분부터 적용된다. 먼저 가격인상을 발표한 포스코가 22일 주문투입분(제조투입분 기준 25일)인 점에 비추어 보면 출하 기준으로 약 일주일 가량 적용시점에 차이가 난다. 
 
 한편 동국제강과 동부제철 등 다른 판재류 업체들도 금주 중 가격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냉연업계의 경우 5월1일 또는 2일 출하분 기준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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