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구리와 아연 소비증가 전망…최근 구리 전선의 수송량과 공장가동 시간 증가
.LME 전기동 가격 하락…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재고증가 지표의 영항을 받은 듯
일본에서의 구리와 아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3월 11일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의 복구노력과 임시거처를 위한 주택건설로 인해 구리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연도금을 위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아연에 대한 소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구리전선의 수송량이 20% 증가했다. 최근에는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가동해도 물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KanNato총리는 4조엔($490억)규모의 추가예산을 제청했다. 일본 당국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액을 약25조엔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
금일 LME 전기동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 하였다. 부활절 연휴 뒤 시장에 돌아온 투자자들은 2010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재고증가 소식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