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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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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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채무조정설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 JP모건 'Fed, 2013년 초까지 금리 동결할 것'
-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달러 강세 정책 강조, 부채한도 확대 지지'
- 주요 지표 혼조, 미증시는 델,3M 실적 호조에 강세.
- 28일 새벽(한국시간) FOMC 성명 및 버냉키 기자회견에 촉각.

  전일 LME가 휴장한 가운데, 뉴욕과 상해거래소 전기동 가격이 모두 하락한 영향으로 금일 LME 전기동은 $9,518에 개장하여 $9,380대까지 밀린 후,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하며 $9,500선을 지켜냈다. 최근 서부 텍사스유는 $110/Bbl를 넘나드는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중국을 필두로한 이머징 국가들의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28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1분기 성장률에 대한 전망 하향과 지속적인 그리스의 채무조정 가능성은 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단기 하락 추세선의 지지를 확인하며, 다시금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또한, 9330레벨에 120MA가 위력을 발휘하며 하단을 단단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대형악재가 터지지 않는 한 9200~300레벨로의 조정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시간 28일(목) 새벽에 예정된 FOMC이다. 이제 오는 6월이면 QE2가 종료되기 때문에,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변화에 대한 힌트를 버냉키가 사상 첫 공개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인지 투자자들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체크포인트로는 '2차 양적완화 종료 여부에 대한 확인'과 '새로운 양적 완화 또는 긴축기조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올 것인가?'에 있다. 그 결과에 따라, 비철 시장 뿐만 아니라 모든 자산 시장이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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