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계열 年 1만2천~1만5천톤 공급계약 체결
장가항포항불수강(ZPSS)이 중국에 위치한 삼성정밀불수강에 연간 1만2,000~1만5,000톤의 300계 스테인리스강판을 공급한다.
회사측은 지난 18일 장가항 본사에서 김용민 총경리와 삼성정밀불수강 박호찬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삼성정밀불수강은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오텔리녹스(Otelinox)의 정밀재 비즈니스 모델과 일본 묘도(Myodo)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08년 3월 중국 저장성 평호시에 설립한 정밀재 스테인리스 기업이다.
한편 ZPSS는 이번 장기공급 계약으로 중국 화둥지역의 판매 영역을 더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