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중국 제외 대부분 하락마감…코스피 지수는 2,200선 아래로 하락, 중국은 철강주들의 강세로 인해 상승
버냉키의장, “미국 경제는 아직 침체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며, 주택부문이 여전히 상승세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전기동, 장중 2%이상급락… 4월 시카고 제조업 지수(실제67.6,예상68.7,이전70.6)
아시아 증시는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한국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를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결국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은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중국철강협회(CISA)는 2011~2015년 철강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철강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으며 주택부문이 여전히 성장세를 압박하고 있다고 벤버냉키 의장이 지적했다. 금일 연준 주최의 지역개발 컨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가 우리가 기대한 만큼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번 주 초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부문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6000억 달러 규모의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6월말까지 진행하고 제로% 수준인 초 저금리도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버냉키 의장은 주택부문의 침체가 경제회복세의 발목을 잡고있다고 지적하고, 고용시장이 최근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문제가 분명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전기동 선물이 장중 2%이상 하락하며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으로 약세 추세의 기술적 모멘텀이 강화되며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시카고 제조업지수(실제67.6,예상68.7)가 예상을 하회하는 결과가 발표되며 전기동 가격의 하락에 부양력을 제공하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