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여파로 잔업을 중단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잔업을 재기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2일 잠정적으로 중단해왔던 주야간 잔업 및 토요일 특근을 5월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르노삼성자동차는 일본 지진 피해 영향으로 핵심부품의 수급에 난항을 겪자 주중잔업과 토요특근을 중단해왔다.
주야간 잔업 및 토요특근이 재개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량 또한 4월 1만7,000대에 그쳤으나 5월에는 3월 수준인 2만5,000대 안팎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