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우즈벡에 열병합발전설비 건설 MOU 체결

일경산업개발, 우즈벡에 열병합발전설비 건설 MOU 체결

  • 수요산업
  • 승인 2011.05.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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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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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W급 가스터빈 및 100톤규모의 소각로 건설 예정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척 박차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4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시 소재의 열에너지 업체인 부하라에네르고마르카즈(Buxoroenergomarkaz)와 쓰레기 소각을 이용한 열병합발전 설비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일경산업개발 김형일 회장, 부하라에네르고마르카즈 아타에프 사장

  이번 열병합발전소는 약 30MW급 가스터빈 및 100톤규모의 소각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일경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하라시의 안정적 전기에너지 공급, 열 생산, 저탄소 녹생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기술도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경산업개발의 김형일 회장은 “쓰레기 소각을 이용한 열병합 발전소는 우즈벡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부하라시 및 정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로 부하라시 공공사업의 기여와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하라측 역시 “현재 부하라 뿐만 아니라 우즈벡 전역이 쓰레기를 전부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쓰레기 소각로 설치 및 발전설비와의 연계는 시범 사업으로써서 정부에서도 충분히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 10월 우즈벡 페르가나시와도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후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국내수주 및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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