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임직원 부부동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관람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 TCC동양(회장 손봉락)이 5월 1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고객사 임직원 초청, 부부동반 오페라 관람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기업들의 예술후원사업인 메세나 사업 일환으로 TCC동양 50주년 기념관 준공을 계기로 고객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20분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의 오페라 교육으로 시작돼, 만찬에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2막으로 구성된 이탈리아의 작곡가 G.도니체티의 희가극이다.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모리노는 술에 만취돼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제2막에서 네모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애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