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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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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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의 긴축 우려
*미 고용지표, 서비스업 PMI 악화
*Comex 은 선물 3거래일간 약 20% 폭락, 글로벌 증시 및 상품시장 전반적인 약세
*전기동 LME재고 9거래일 연속 증가세


  금일 전기동은 9100선을 내주며 7주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주된 이유는 주요국들의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명일 ECB와 BOE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있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경계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금리 선물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부 반영된 상황이다.
중국증권보는 "중국이 5월내로 지준율을 재차 인상할 수 있다"고 보도하였고, PBOC(중국인민은행)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물가안정과 인플레이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고속철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지연 소식도 비철 가격 하락 압력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4월 미국의 비농업 분야 고용은 예상치인 20만명을 하회하는 17만9000명 증가로 3개월 연속으로 민간 고용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미국의 비제조업 PMI는 52.8로 전월 57.3 대비 크게 하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아냈다.

  FOMC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금과 은 가격은 은선물 증거금 인상에 금주들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상품시장의 버블 붕괴가 시작된 것은 아닌가하는 뉴스도 등장하는 시점이다.

  전기동의 경우, 이미 상당 기간의 조정에 걸쳐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며 롱 포지션의 청산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이나 은과 같은 아주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동의 다음 행보는 지난 3월 15일 기록한 저점인 8,950선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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