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차량용 스태이 유닛 등 3건 특허권 취득

성우하이텍, 차량용 스태이 유닛 등 3건 특허권 취득

  • 철강
  • 승인 2011.05.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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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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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흡수성능 및 조립 작업성 등 향상
현대기아차 해외진출시 동반진출 효과 등 성과 두각

  현대하이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이 최근 차량용 스태이 유닛 등 3건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음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우선 차량용 스태이 유닛은 범퍼빔에 연결되는 전방 스태이와 차체에 연결되는 후방 스태이가 별도로 제작돼 상호 접합되는 2단 구조로 구성되며 정면 충돌 시 충돌흡수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특허권을 취득한 또 다른 제품인 차량용 도어 힌지 어셈블리는 힌지 브라켓의 조립홀이 갖는 상하 편차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차체에 대한 도어의 조립 작업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롤 포밍 장치는 롤 포밍 공장의 롤 포머 유닛 이후에 롤 포밍 공정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소재의 설정위치에 연속적으로 압축성형을 이루는 엔드 포밍 공정을 적용해 사이클 타임을 단축, 성형빔의 치수 정밀도도 향상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이 같은 기술을 현대기아차에서 크게 인정받아 현대기아차 해외진출시 동반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에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신축하며 관련 물량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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