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 19일 오페라 관람 행사 펼쳐

TCC동양, 19일 오페라 관람 행사 펼쳐

  • 철강
  • 승인 2011.05.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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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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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문화행사 선도 역할 기대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 TCC동양(회장 손봉락)이 1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고객사 임직원 초청, 부부동반 오페라 관람 행사를 가졌다.

  TCC동양 50주년 기념관 준공을 계기로 고객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술후원사업인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이 오페라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20분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의 오페라 교육을 시작으로, 만찬에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2막으로 구성된 이탈리아의 작곡가 G.도니체티의 희가극이다.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모리노는 술에 만취돼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제2막에서 네모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한편 TCC동양의 이 같은 예술후원사업은 자칫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로 보이기 쉬운 철강업계에 한 가닥 부드러움을 선사해줌으로써 철강업계의 문화행사를 선도해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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