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來 최고, 1,100원 대 회복
  원/달러 환율이 2개월 여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1,100원 대를 회복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4원 오른 1101.8원에 거래를 마쳤다. 1,100원 대 진입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3월 30일 1,104.2원에 마감한 이후 처음이다.
| 구분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 USD | 1,100.00 | ▲ 6.50 | 0.59% | 1,119.25 | 1,080.75 | 1,110.70 | 1,089.30 | 
| JPY | 1,343.43 | ▲ 8.75 | 0.66% | 1,366.94 | 1,319.92 | 1,356.59 | 1,330.27 | 
| EUR | 1,544.51 | ▲ 3.77 | 0.24% | 1,575.24 | 1,513.78 | 1,559.95 | 1,529.07 | 
| CNY | 169.27 | ▲ 0.97 | 0.58% | 181.11 | 160.81 | 170.96 | 167.58 | 
이날 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반영된 유로화와 국내 증시의 영향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장중 변동폭은 저점 1,091.2원과 고점 1,101.8원으로 10원을 소폭 상회했다.
장 중반 들어서 하락세를 보인 유로/달러와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원/달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단숨에 1,095원 선을 넘어섰다. 역외 달러 매수세 까지 더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한 환율은 장 마감 직전까지 1,099원~1,1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