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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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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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그리스에 대한 6월분 구제금융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유로화 약세

*미국 1분기 GDP 잠정치 예상 하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작은 폭의 움직임만을 보여주며 품목 별로 등락을 달리하였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레인지 안에서의 움직임이었기에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는 쉽지 않아 보였고 미국 GDP 발표 역시 잠정치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장을 시작한 Copper는 $9,000~$9,100 사이의 소폭의 움직임만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Asia 장에서는 전일 상승세를 어느 정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9,100 선을 돌파하기도 하였지만 London 장 개장 직후 금일 고가인 $9,118을 기록한 이후 유로화가 하락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 이내 $9,100 선을 내어주었다. 이후 $9,000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연출하였고 결국 전일 대비 보합 수준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Aluminum은 금일 장 후반 상승세를 키우며 전일 대비 1%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며 Zinc와 함께 나머지 품목과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었고 Tin은 3% 이상 하락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장 클로드 융커 EU 재무장관회의 의장이 IMF가 6월로 예정된 그리스 구제금융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후 유로화가 하락하고 그리스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며 비철금속 가격을 소폭 끓어 내리는 모습이었다. 

  IMF 구제금융 지원의 조건에는 12개월 내 상환 보장이 있을 때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특별 조항이 있으며 이를 앞세워 IMF의 캐롤린 앳킨슨 대변인은 금일 그리스의 재정 보장이 확실할 때에만 대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철금속의 움직임은 유로화가 1.4000~1.4200 사이에서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레인지 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유로화 이외 미국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된 것도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명일 발표되는 주택관련 지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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