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價, 약세기조 폭넓은 시장변수 '주목'

Al價, 약세기조 폭넓은 시장변수 '주목'

  • 비철금속
  • 승인 2011.05.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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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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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하락기조 속 단기반등 힘들 듯

  국제 알루미늄 가격의 약세기조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 연초 이후 상대적 강세를 지속해오던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은 5월초 이후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월초 2,700달러대 중반을 넘어서는 고점을 찍은 이후, 최근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500달러선 까지 하향 돌파하는 등 이전의 견고한 강세를 무색케 했다.

LME Official Price                        (단위:달러/톤)

구분

5월 20일

5월 23일

5월 24일

5월 25일

5월 26일

현물

3개월물

현물

3개월물

현 물

3개월물

현 물

3개월물

현 물

3개월물

전기동

     8,982.5      9,005.0      8,831.0      8,861.0      8,881.5      8,895.0      9,019.0      9,020.5      8,990.5      9,010.0

알루미늄

     2,495.0      2,511.0      2,468.5      2,480.0      2,500.0      2,515.0      2,540.0      2,550.5      2,540.0      2,548.0

아연

     2,138.0      2,161.0      2,108.0      2,129.5      2,140.5      2,165.0      2,215.5      2,238.0      2,215.0      2,234.5

     2,485.0      2,476.0      2,421.0      2,416.0      2,491.0      2,476.0      2,532.0      2,520.0      2,503.0      2,489.0

니켈

   23,475.0    23,425.0    22,610.0    22,650.0    22,845.0    22,775.0    23,425.0    23,405.0    23,075.0    23,100.0

주석

   28,145.0    28,150.0    26,955.0    27,000.0    26,700.0    26,675.0    28,250.0    27,975.0    27,700.0    27,675.0

  물론, 이달 알루미늄 가격의 하향기조는 개별적인 펀더멘털의 영향으로 보기 힘들다. 상품시장 전체의 불리한 요소들을 반영한 비철금속 시장 내 전기동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알루미늄 역시 시장흐름에 연동한 하향기조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별적으로는, 생산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과 중국 전력공급 불안에 따른 생산차질 등이 가격의 지지나 반등을 기대케 하는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현물시장의 빠듯한 공급상황과 수요산업의 수요증가 기대 등도 가격회복의 긍정적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현재의 약세기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달 알루미늄 가격의 하락이 비철시장 전반의 동반하락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에 폭넓은 시장흐름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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