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속제품 수출·입액 모두↑

5월 금속제품 수출·입액 모두↑

  • 철강
  • 승인 2011.06.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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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주 mjlee@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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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년比 23.7% 증가한 29억4,000달러 기록
수입은 비철금속 및 CR 등의 증가로 전년比 21.6% 증가

  5월 금속제품의 수출·입액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5월 국내 금속제품의 수출액과 수입액이 각각 29억4,000만달러, 35억3,000달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7%, 21.6%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경부는 5월 금속제품의 수출입 증가 원인으로 수출의 경우 철광석 및 원료탄, 스크랩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과 일본지진 피해 여파로 인한 對일본 수출 증가를, 수입의 경우 구리 및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과 판재류 제품의 수입 급증을 꼽고 있다.

  반면 금속제품의 무역수지는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부문에서 중국으로부터의 비철 금속 및 철강제품 수입이 지속됨에 따라 약 6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철강제품의 수요처로 꼽히는 자동차분야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38억2,000만달러의 수출액을 나타냈으며, 선박류는 전년 동기대비 26.0% 증가한 53억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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