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6.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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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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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 증폭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날 부진한 주요국의 구매관리자지수에 이어 미국의 실업지표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세계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이 커지면서 모든 상품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 계속된 주요 국가들의 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회복 불안감 확산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인한 비철금속 수요 감소 전망에 비철금속 모든 상품들은 전일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 Copper 美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금일 3M $9,040.50으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지표 부진에 영향을 계속 받으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그리스가 부채위기 탈출을 위해 내핍 정책안에 합의 했다는 소식과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럽은 경제정책의 중앙통제 강화에 신중히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유로화는 상승폭을 넓히며 1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함. 하지만, 유로화 상승에도 불구하고 Copper는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3M $9,030~$9,070에서의 지루한 Range 거래를 보여줌.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하고 공장주문도 1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감이 확산 되는 모습을 보임.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면서 3M $9,000레벨 반납과 함께 3M $8,905.7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또한, LME Copper 재고가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 하지만, 하락 흐름을 보인 Copper는 美 달러화 약세로 인해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

 ■ Aluminum 부진한 경제지표 > LME 재고 하락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인 Aluminum은 장 중반까지 상승흐름을 이어나가려는 모습을 연출. 또한, 최근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LME 재고도 Aluminum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Aluminum 역시 금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현상을 보임.

  전반적으로 경제 둔화 우려와 소비지출 위축 우려가 확산되면서 명일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 역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철금속 가격 향방에도 주목해야 할 것임. 또한, 비철금속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비철금속 수요 둔화 우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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