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통해 철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다

사진 통해 철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다

  • 철강
  • 승인 2011.06.08 11:00
  • 댓글 0
기자명 백상일 sibae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임남미 ‘살금살금’…특별상 김경례 ‘건설현장’
3년연속 작품 4,000편 이상 접수

  사진을 통해 철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는 철강사진전이 개최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제 12회 철의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상에 임남미(서울 성북)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62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4,000여편이 접수되어 사진관련 교수 및 철강업계 홍보담당 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세 번째로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철과 인간생활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았다.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에는 어린아이가 잠자리 채로 철로 만든 잠자리를 잡는 장면을 재미있게 표현한 임남미 씨의 작품 ‘살금살금’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에는 대형 크레인과 건설현장을 화면에 담은 김경례 씨의 작품 ‘건설현장’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금상에는 야외에서 철로 만든 샤워부스에서 여러 사람이 샤워하는 모습을 담은 이희선(서울 은평)씨의 작품 ‘야외 샤워장’과, 벚꽃이 떨어지는 사이를 기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담은 조인태(부산 사하)씨의 작품 ‘꽃비’등  2명이,  은상에는 지성영(작품명 ‘따라하기’)씨 등 3명, 동상에는 김창호(작품명 ‘찬란한 한강의 밤’)씨 등 5명, 장려상에는 김혜경(작품명 ‘아름다운 귀소’) 등 50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62명에게 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13년 전통의 철강사진 공모전은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 총 3만5,568점이 응모하여 총 795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록,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철강홍보용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과 모바일를 통해 사진 서비스가 제공되며.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 대상 임남미 作 '살금살금'

 

 

 

 

 

 

 

 

 

 

 

 

 

▲ 특별상 김경례 作 '건설현장'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