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철공장 세계 최단기단 건설에 이바지

 

  동부제철(부회장 이수일) 박대철 상무는 전기로 제철공장의 세계 최단기간 건설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로 철의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대철 상무는 동부제철의 친환경 저에너지 소모 전기로 제철공장의 세계 최단기간 건설에 힘을 보태면서 만성적 공급 부족 품목이었던 열연강판을 직접 생산 및 조달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만 연간 15억달러 이상으로 철강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대철 상무는 세계의 전기로 제철회사 중에서도 유럽의 소수 선진 제철회사에서만 가능했던 저취 교반 기술을 개발, 성공적으로 조업에 적용했다.

  또 분진과 소음, 에너지 소비량을 더욱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콘스틸(Consteel) 방식을 도입해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고로 대비 1/4, 에너지 소비량을 1/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친환경 저에너지 소모 전기로 건설뿐 아니라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전기로 열연 제품의 고품질화 및 친환경 미래형 제철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기로제강기술의 산파역답게 철강 전문 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신규 전기로 공장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