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남산원 아이들에게 야외무대 선물합니다”

유니온스틸, “남산원 아이들에게 야외무대 선물합니다”

  • 철강
  • 승인 2011.06.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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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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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무대 설치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예정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이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남산원에 야외무대 및 전망대 설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오른쪽)이 남산원 박흥식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사 전 직원들은 17일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터 파기, 시멘트 작업, 자재운반, 페인트 칠하기, 무대 공간 나무 데크 시공 등 일정한 계획에 따라 봉사를 실시해 7월 중순 야외무대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15일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과 정광용 전무가 남산원을 찾아 공사비 전액을 전달하고, 시공식에 참석했다.

  장세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모든 기준을 맞추어 공사하고, 아이들이 오가는 계단과 길도 불편하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시공해달라“고 당부하며, “공사 후에도 우리 직원들이 꾸준한 노력봉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 줄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올 여름부터 야외무대에서 자연을 벗 삼아 영화도 보고, 그림 그리기, 숙제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벌써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1950년도 설립된 남산원에는 현재 생후 한 달 된 영아부터 대학생까지 50여명의 원생들이 17명의 선생님들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서 파랑새 봉사단을 조직해 인근 홀몸노인 집수리 및 보육원, 양로원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사1촌 마을인 막곡 마을에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등 다양하고 풍성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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